[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12일 오전 11시9분쯤 충북 충주시 봉방동 1층짜리 단독 주택에서 불이나 A씨가 중태에 빠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연기를 많이 마신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자가호흡이 힘든 상태여서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있던 그의 누나 B씨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39분쯤 완진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거실에서 향초를 태웠다”는 B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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