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 2028년 착공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오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충북도는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사업 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보완 절차를 거쳐 국토부 제출 절차만 남았다며 12일 이같이 밝혔다.

국가산업단지계획의 공식 승인과 고시가 이뤄지면 토지 보상 절차가 시작된다.

사업은 2028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에 2조3481억원을 들여 412만㎡(약 125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충북도는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이 기존 오송생명과학단지(1단지),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오송바이오폴리스), K-바이어 스퀘어와 함께 국가 바이오 산업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