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 10일 중구 국채보상로 일원에서 열린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메인 프로그램인 ‘원더풀 퍼레이드’에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기관 홍보 활동을 펼쳤다.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규모 거리문화축제로, 대구행복진흥원은 이번 참여를 통해 시민 중심의 기관으로서 지향하는 역할과 핵심 비전을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퍼레이드에는 대구행복진흥원 산하 각 부서와 소속 시설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민관협력네트워크인 서포터즈와 기자단도 함께해 현장 중심 홍보에 활기를 더했다. 총 55명이 통일된 티셔츠와 우산을 활용해 간단한 율동을 선보이며 행진했고, 현장에서 처음 맞춰본 동작임에도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대구시민의 행복을 찾아드립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꿈과 희망의 청년‧청소년’, ‘배움이 즐거운 평생학습’, ‘평등하고 안전한 여성가족’, ‘일상에서 누리는 돌봄과 복지’ 등 기관의 주요 비전을 홍보했다. 특히 대구행복진흥원 소속 이동형 일시청소년쉼터의 캐릭터 ‘다온이’도 함께 퍼레이드에 참여해 시민들과의 친근한 교감을 이끌어냈다.

배기철 이사장은 “대구시민들과 함께한 이번 퍼레이드는 기관이 시민 가까이에서 직접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먼저 움직이는 공공기관으로서, 시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