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30대를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30대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청주와 천안, 평택 등에서 60여 차례에 걸쳐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총 3000여만원 상당의 현금과 지갑 등을 훔친 혐의(절도)를 받는다.

A씨는 이미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는 중에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훔친 돈의 대부분을 유흥비와 빚을 갚는 데 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이외에도 40건의 추가 절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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