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2025 군수기 생활체육대회’ 개회…군민 화합과 건강한 생활문화 도모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10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2025 달성군수기 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고 달성군체육회(회장 김성제)가 주최하고 종목별 협회가 주관, 달성군이 후원한다. 대회는 지난 4월 골프 종목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달성종합스포츠파크, 군민체육관, 위천강변야구장, 여성문화복지센터 등 관내 주요 체육시설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60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여해 탁구, 배드민턴, 축구, 배구,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지역 내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간 교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성제 달성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이 아니라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스포츠의 기쁨과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축제의 무대”라며 “승패를 떠나 함께 땀 흘리는 과정 속에서 생활체육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군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손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며 “생활체육이 일상의 활력소가 되고,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