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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체전 폐막…개최지 충주시 종합우승 차지


[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사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폐막했다.

11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 되는 충북도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11개 시·군에서 모인 5000여 명의 선수단이 2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종합우승은 개최지인 충주시가 차지했고, 청주시와 진천군이 각각 2·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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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주시, 진천군 관계자들이 10일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충주시]

충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육상 3연패를 비롯해 △탁구 △유도 △배드민턴 등 전통 강세 종목과 △볼링 1위 △그라운드 골프 1위 △소프트테니스 2위 등 약세 종목에서 반전의 성과를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시는 학생부 종합우승을, 제천시·음성군은 화합상을, 영동군·증평군은 질서상을, 보은군·괴산군은 우정상을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대회는 165만 도민 화합의 장이 됐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힘써준 충주시 선수단과 체육회를 비롯한 충북도민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내년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음성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충주=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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