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2025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대규모 공연으로, 김용임, 김희재, 심수봉, 양지은, 장민호, 장윤정, 홍지윤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문화 소외계층인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에게도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문화복지형 공연의 의미를 더한다.
대구시는 대규모 인파에 대비해 안전과 교통 대책도 철저히 마련했다.
행사장 내·외부에는 안전관리 인력과 구급차가 배치되며,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대중교통 이용 권장, 시내버스 증회(6개 노선), 두류역 임시열차 투입 등의 대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대구의 문화 저력을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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