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대전시, 도시계획 엔지니어링 대표 초청 간담회 개최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도시계획 분야 엔지니어링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도시계획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했다.

대전시는 간담회에서 ‘2040 대전권 광역도시계획 수립’을 포함한 7건의 핵심 용역 과업 현황을 공유했다.

공간구조 재구성을 골자로 한 이들 계획은 대전의 미래 도시 기능 개편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수립을 위한 기반 작업으로 평가된다.

대전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도시계획 분야 엔지니어링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있다.[사진=대전시]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최근 일부 개정된 '대전시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이다.

경제 여건 변화에 따라 완화된 규제 기조를 반영해 △용적률 체계의 유연화 △인센티브 항목 확대(9종→12종) △공공기여 기준 명문화 △드림타운 반경 확대 등 실질적 제도개선이 이뤄졌다.

이에 대해 시는 민간에서 신규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개정된 지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민간 대표들은 비효율적인 행정절차, 불합리한 지침, 시대 변화에 부합하지 않는 관행적 업무방식 등 불합리한 규제·제도개선 사항들을 다수 건의했다.

시는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제도개선과 중앙정부 건의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대전시, 도시계획 엔지니어링 대표 초청 간담회 개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