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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온맘다해 봉사단, 산불 이재민 위해 “팔 걷어”


[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지역 간 상생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온맘다해 봉사단은 김포시호남향우연합회로부터 후원받은 성금 1100만 원과 자체 모금한 성금 500만 원 등 모두 1600만 원을 안동시 농업인단체협의회에 전달했다.

9일 안동 온맘다해 봉사단이 김포시호남향우연합회로부터 후원받은 성금 1100만 원 등 모두 1600만 원을 안동시 농업인단체협의회에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온맘다해]

이번 후원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에 전달돼 영농 재개와 생계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포시호남향우연합회 최성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안동시 농업인단체협의회 관계자는 “귀중한 장비를 후원해준 모든 단체에 감사드리며, 필요한 곳에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달식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민간의 따뜻한 연대가 실질적 지원으로 이어진 사례로 지역사회 회복에 큰 힘이 되며 귀감이 됐다.

/안동=김은경 기자(ek054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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