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와 ‘지역 전문건설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전문건설협회와의 상호 교류·건의사항 수렴 등을 통해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간담회를 통해 전문건설공사 발주 확대, 복합 유지보수공사에 대한 전문업체 공동계약 허용, 사업 시행 시 MOU 체결 등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성장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지역 전문건설업체는 도시기반 조성과 유지관리의 핵심 파트너”라며 “간담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건설업계와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태연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은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다”며 “공공기관이 지역전문건설업체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대전도시공사는 지역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협력 체계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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