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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시민축제 만든다”


투표 참여 위한 인증 챌린지·새내기 유권자 독려 등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 광산구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높은 투표율 등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유권자 문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광산구는 대통령 선거(사전투표 29~30일)에 민의가 제대로 반영되고, 민주주의 발전의 토대가 되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홍보에 나선다.

광주 광산구청 전경 [사진= 광산구]

특히 이번 선거에서 처음 투표권을 행사하는 '새내기 유권자'를 위한 맞춤형 알리기에 주력한다. 지역 고등학교·대학교 등과 협력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통 약자를 배려한 투표 지원책도 준비된다. 교통이 불편한 농촌 지역의 고령층·장애인 유권자들이 원활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이러한 광산구의 노력에 지역 상인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지역 상인회와 개별 상점가는 투표 참여를 인증한 시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투표 참여율 높이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외에도 공동주택·농촌동의 방송시설을 활용한 투표 안내 방송, 도심지역 투표 독려 현수막 게시 등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대한민국의 진정한 주인, 시민 여러분의 한 표가 더 나은 세상·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힘이 된다"며 "적극적인 참여로 시민 여러분의 축제로 완성해 달라"고 호소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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