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시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김지현)는 복덩이프리마켓봉사단(단장 이효진)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곰탕, 카레, 김, 두유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세트(20만원 상당)를
우창이네 행복한 나눔곳간'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복덩이프리마켓봉사단은 생활용품과 먹거리 등을 판매한 수익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봉사단체다. 평소에도 마을 돌봄터 등 지역 공동체 시설에 꾸준한 후원을 이어가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물품 기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봉사단원들이 직접 준비한 식료품 세트는 우창동 내 상시 운영 중인 '행복한 나눔곳간'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효진 단장은 "단원들과 함께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식료품 세트를 마련했다"며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명숙·김지현 공동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복덩이프리마켓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