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고 김윤서, 동아콩쿠르 전통무용 동상 수상

[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예술고등학교(교장 하태복)는 무용과 김윤서 학생이 동아무용콩쿠르에서 고등부 전통무용 부문 동상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날(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이 대회는 지난 1964년부터 시작된 전국 우수 무용 인재들의 각축장이기도 하다.

충북예술고에 따르면 김윤서 학생은 한국무용의 정수를 담은 뛰어난 기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단과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전통의 맥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표현력과 깊이 있는 무대 몰입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윤서 학생은 “이번 무대를 준비하면서 많은 분의 응원과 지도를 받았다”며 “한국무용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무용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