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주요 배수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7일 통복 지역의 주요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호우 대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배수펌프장 전기안전관리자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정 시장은 펌프 작동 시험과 특고압 수전설비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 시는 지난 8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와 청북읍 자율방재단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관내 빗물받이와 배수로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 활동은 청북읍 주요 도로변과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자율방재단원과 청북읍 직원들이 참여해 빗물받이와 배수로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 등 퇴적물을 제거하고 배수 기능을 점검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수행했다.
정장선 시장은 “여름철 극한호우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 가동이 신속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와 시설관리를 철저히해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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