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안성맞춤 문화장인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안성맞춤 문화장인학교’는 공예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안성시 소재 창작자를 발굴‧육성해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문화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금속, 목공, 도자 등 공예 산업 전반에서 창작활동을 수행하는 개인 또는 팀이며 최대 10명(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지역 전통산업인 유기(鍮器) 문화의 계승을 위해 금속공예 창작자를 우대한다.
참여자는 △맞춤형 교육 △전문 멘토링 △상품개발 △유통 및 홍보 등 실질적인 창작‧비즈니스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창작자의 활동 성향에 따라 △크리에이티브 문화장인(시장성과 상품화 중심) △전통계승형 문화장인(예술성, 전통성, 해설력 콘텐츠 중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안성시 거주 또는 안성시 소재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공예산업 종사자다.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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