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오는 17일 금광면 금광호수 수석정 수변화원에서 ‘제10회 금광호수 달빛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단장한 수변화원 준공을 기념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금광면 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금광호수 수변화원 일대(안성시 금광면 현곡리 73번지)에서 진행된다.
수변화원 준공 기념 행사는 축제 메인 무대에서 오전 11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금광면 주민자치 동아리의 고고장구 공연과 국궁·드론 체험, 도자공예 물레·천연염색 시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농산물 판매 장터, 문화장터,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달빛 노래방, 달빛 영화관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5월 중순 유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개장된 수변화원에는 유채꽃 포토존도 조성된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수석정 수변화원의 준공식과 함께 열리는 이번 금광호수 달빛축제는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변화원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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