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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정보 취약계층 대상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이천시청 전경. [사진=이천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2025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가 협력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보급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가 정부 지원되며, 나머지 20%는 개인 부담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는 개인 부담금의 50%를 추가로 지원된다.

보급 신청은 다음달 23일까지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이천시청 6층 정보통신담당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보급 대상자는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을 통해 선정된다.

김경희 시장은 “정보통신기술이 일상이 된 사회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앞으로도 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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