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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앞산축제' 개최…17일과 18일 양일간


대구 시민의 힐링 쉼터, 앞산에서…남구구민체육광장 일원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남구구민체육광장 일원에서 ‘2025 앞산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온 가족이 즐기는 힐링 앞산’을 테마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친환경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시민 참여형 축제로 선보인다.

대구 남구 앞산축제 포스터 [사진=남구청]

특히 ‘앞산 피트니스’라는 새로운 콘셉트가 도입돼,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과 체육광장을 활용한 도심 속 체험형 스포츠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17일에는 요가 스트랩을 활용한 ‘요가 인더 오징어 게임’, 클라이밍 체험, 스크린 퀴즈쇼 등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같은 날 저녁 7시 개막식에서는 대경대 공연예술과 학생들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마이진과 노라조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무대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앞산축제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무동력 친환경 놀이 ‘앞산 나무놀이’, 꿀벌 생태 체험이 가능한 ‘꿀벌 생태 놀이터’, 그리고 남구 소상공인 플리마켓과 뷰티 체험존, 핸드드립 커피와 베이커리 할인 판매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18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벌룬 퍼포먼스 ‘해피준의 익스트림 벌룬쇼’가 진행되며, 축제 마지막 밤을 장식할 ‘앞산힐링콘서트’에서는 카운트다운 밴드의 라이브 무대, 트로트 가수 하이량, 남구 홍보대사 김다현이 출연해 흥을 더한다.

먹거리존인 ‘앞산낭만포차’에서는 떡볶이, 순대, 납작만두 등을 3천 원에 제공하고, 푸드트럭과 맥주 팝업존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대구 남구 앞산축제 포스터 [사진=남구청]

남구는 행사장 곳곳에 포토존과 힐링쉼터, 임시화장실을 확대 설치하고 교통 혼잡을 고려해 행사장과 인근 임시주차장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산의 자연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 모두가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남구의 매력을 마음껏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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