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구 중리동 꼼지락 공원에서 청소년 메이커 축제 ‘꼼지 문화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기’를 통해 소통하는 참여형 문화 행사로, 다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는 공연놀이터, 메이커 놀이터, 문화놀이터 등 세 가지 테마로 댄스와 밴드 공연, 전 세계 요리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페이스 페인팅, 세계 의상 포토존, 스탬프 투어 등이 펼쳐져 청소년들에게 문화 다양성과 창의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꼼지락발전소 소속 청소년 서포터즈와 동아리, 교육단을 비롯해 수성구 가족센터,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기획하고 운영해 그 의미를 더한다.
참여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부스를 체험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부스당 참여 인원은 약 100명 규모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이 메이커 문화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며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기철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주도해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번 메이커 축제를 통해 대구의 메이커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시민 행복을 위한 기반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대구시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 활동운영팀으로 가능하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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