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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활센터, 경북 산불 피해 돕기...6천만 원 성금 전달


한국·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 피해 주민 생계·일상 회복 위해 성금 기탁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정희근)는 지난 8일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이재호)와 함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6055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전국 자활센터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현금 5155만5000원과 물품지원금 900만 원으로 구성됐다. 피해 주민의 생계 지원과 일상 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8일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가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희근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사진=경주시청]

이재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은 "전국 자활센터 관계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희근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은 "자활센터 간 따뜻한 연대에 감사드린다"며 "경북 자활센터도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협회장은 현재 경주지역자활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4월 제12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지역 자활사업 내실화와 센터 간 협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 8일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가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재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사진=경주시청]

한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는 2000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전국 250개 자활센터와 16개 지부가 참여 중이다. 자활 정책, 교육, 사회공헌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한다.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는 2010년 출범했으며, 도내 19개 지역자활센터가 함께하고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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