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교통공사는 지난 2일 이영주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 양주1)과 윤태완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에게 똑버스 고객지원센터(이하 CS센터)의 양주 이전을 위한 적극 지원과 기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와 올해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CS센터가 서울 외곽에 위치해 도민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비효율적임을 지적하고 경기북부 핵심지역인 양주시로의 이전을 계속 건의했고, 윤 과장은 광역교통정책 차원에서 경기교통공사의 사업과 조직 확대를 위한 전방위적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CS센터는 도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똑버스’의 이용자 상담, 호출 배차, 앱 및 교통카드 사용 안내 등 도민과의 소통을 책임지는 핵심 조직이다.
이번 양주 이전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지역 일자리 확대 등 다방면의 공공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
양주에 새롭게 둥지를 튼 CS센터는 연중무휴로 오전 5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1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총 33명의 상담 인력이 채팅상담, 전화호출 배차, 운행 및 앱 관련 문의 대응 등 이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경선 사장은 “이 의원과 윤 과장의 지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헌신과 실질적 기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 눈높이에 맞는 교통서비스 실현을 위해 경기도 및 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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