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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북도당 ‘진짜 대한민국 경북선대위’ 출범…“경북서 정권교체 이끈다”


이영수 총괄선대위원장, 임미애·권오을·박창달·김현권 전 국회의원과 시민사회 등 130여명으로 대규모 선대위 구성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8일 오전 안동시 옥동 경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승리를 위한 '진짜 대한민국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대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출범식은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 겸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의 대회사로 시작됐으며, 김부겸 중앙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과 홍의락 대구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 박창달 전 국회의원, 권오을 전 국회사무총장, 김현권 전 국회의원, 임미애 국회의원, 최상은 전 전농부의장, 김병홍, 김주만 전 철도노조영주본부장 등이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함께했다.

김부겸 중앙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경북도당]

이 외에도 장세용 전 구미시장, 권영세 전 안동시장,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 등 각 지역위원장을 포함한 16명의 공동선대위원장이 선대위에 참여했으며, 총괄선대본부장에 송성일, 공동선대본부장에는 임기진·김경숙 도의원, 김상민 도당 기초의원 협의회장이 임명됐다. 선대위는 공명선거법률지원단, SNS홍보본부, 정책자문위, 공동공보단, 직능본부 등 총 130여 명 규모로 구성됐다.

김부겸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민주당의 승리를 넘어 국론 분열과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진짜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한 역사적 선거”라며 “국민 대통합을 위해 보수진영의 뜻 있는 분들이 힘을 보태주신 데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경북도당 선대위 출범식 참석 내빈들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경북도당]

이영수 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헌법 수호세력과 헌법 파괴세력의 대결이며, 경북이 정권교체의 중심부가 되어야 한다”며 “국민통합과 사회대개혁 실현을 통해 경북이 다시 나라를 바꾸는 중심에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범식에서는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 지금은 이재명'이라는 글귀를 블록으로 쌓는 퍼포먼스와 함께, 국민의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경청하겠다는 뜻을 담은 '대형 귀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행사 후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옥동6주공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환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민주당 경북도당 선대위 출범식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민주당 경북도당]

한편, 경북도당 선대위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영천공설시장 낙원종합축산물판매장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2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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