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기관장 릴레이 청렴 메시지 캠페인..."청렴한 경북교육청을 만들다"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릴레이 청렴 메시지' 캠페인을 올해로 5년째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기관장과 간부 공무원이 직접 작성한 청렴 메시지를 전 직원과 공유해 조직 전체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방식이다. 2025년 5월 현재까지 총 41회가 이어졌으며, 최근에는 성치우 감사관이 메시지를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고위직이 직접 청렴 실천에 나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청은 올해 청렴도 최우수 기관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과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원 개개인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청렴이 일상화된 조직문화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성치우 감사관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며 조직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기관장이 솔선수범하는 문화를 확립해 청렴한 조직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