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5년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 추진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 청년센터)이 주관하는 '2025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이 지역 내 청년 운영 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10만 포인트 상당의 쿠폰을 지원하는 경주시의 대표적인 청년 정책이다.

카페 포인트는 경주시 청년이 운영하는 지정 카페 7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참여 청년에게는 무료로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8일부터 시작하며 모집 규모는 총 259명이다.

지원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를 둔 19세~39세 미취업 청년, 또는 △경주시 관내 대학(휴학생, 대학원생 포함) 재학생 중 경북도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이다.

신청은 경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꿈이음 청춘카페로는 노동동의 '케이크한입 시그니쳐카페'를 비롯해 △하임스 동천(동천동) △밋업커피하우스(성건동) △블레·시계태엽 더 사로(성동동) △테를지(사정동) △나봉상점(황오동) 등 7곳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창업 카페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을 키우는 실질적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