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맞춤아트홀이 오는 17일 대공연장에서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선보인다.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이번 연극은 한적한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세 자매와 이복동생이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으며 진정한 가족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잔잔하게 그려낸다.
원작 만화가 요시다 아키미의 섬세한 감성을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배우 한혜진, 박하선, 김정영이 출연해 각자의 매력과 깊이 있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또 오용, 강해진, 신예서, 이윤서 등 신예와 베테랑 배우들의 조화로운 연기가 풍성한 무대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티켓 가격은 R석 6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이며, 안성 시민에게는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맞춤아트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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