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옥천군은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지원금을 주는 ‘향수 테마여행 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옥천을 상징하는 향수와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 자원을 결합한 관광상품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옥천군에 따르면 당일치기 여행은 지역 관광지 2곳 이상, 1박2일 여행은 4곳 이상을 방문하고 식사도 해야 한다.

옥천군이 발급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통해 지역 주요 관광지 입장료와 식음료 업소 25곳의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군은 여행사가 20명 이상 단체 여행을 주선할 경우, 당일치기 40만∼55만원, 1박2일 100만∼1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옥천군은 “여행사가 지원금을 토대로 더욱 알차고 저렴한 상품을 기획할 수 있어 관광객 유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1000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1800만원의 관련 예산을 확보해둔 상태”라고 전했다.
/옥천=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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