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도가 봄철 산불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위치기반 재난문자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특정 지역에 위치한 사람들에게만 휴대전화를 통해 실시간 문자와 이미지 형태의 안내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 재난문자와 달리, 시·군 범위를 넘어 실제 위험지역에 위치한 사용자에게만 선별적으로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도는 이 서비스를 통해 주요 등산로와 입산자 실화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 경고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
김남훈 도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며, 초기 대응이 가장 확실한 대응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위치기반 문자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정보 전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효성 있는 산불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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