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유보통합 실행 계획에 따라 ‘2025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고, 영유아의 건강하고 온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생애 초기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주요 시범사업은 △영유아학교 시범학교 운영(6개 기관 지속 사업) △유아활동도우미 운영(3세 영유아 학급, 200개 기관) △특별한 영유아 교육활동 지원(장애 영유아 및 이주배경 유아, 40개 기관) △언제나 책봄 이음책 보급(4·5세 유아, 전체 기관) △다보듬 학습공동체 운영(어린이집 교원 공동 연구·실천 지원, 34팀)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은 오는 13일까지 현장 안내와 신청 접수를 통해 시행한다. 도교육청은 운영 효율성과 질 제고를 위해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유관기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정 내실화와 교원 역량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방향성과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고, 영유아 지원을 확대해 모든 아이들이 빛나는 미래를 설계해 갈 수 있도록 현장 실천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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