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의 지도앱 카카오맵은 기차역의 주요 시설을 확인할 수 있는 실내지도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사진=카카오]](https://image.inews24.com/v1/f2adc093812a23.jpg)
이 서비스는 서울·대전·동대구·부산역 등 전국 주요 기차역 총 54곳에서 제공한다. 카카오맵 앱에서 기차역을 검색하면 층별 매장 위치, 음식점 메뉴, 운영 시간을 비롯해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화장실 등 편의 시설 정보를 실내 지도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앱을 최신 버전(6.1.3)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이창민 카카오 길찾기스쿼드 리더는 "평소 기차여행을 즐기는 이용자가 기차역 내 원하는 장소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오랫동안 쌓아온 지도 서비스 경험과 기술력, 여러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장소 정보를 최신화하는 노력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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