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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소상공인 경영 안정 맞춤 지원 강화


[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충주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

2일 충주시에 따르면 청년 창업, 출산 등 생활 밀착형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기존 사업의 내실화와 자금 확대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충주시청. [사진=아이뉴스24 DB]

청년 창업 소상공인에게 최대 1000만원의 창업 자금을 지원하고, 매달 최대 30만원씩 1년간 임차료를 보조한다. 대출한도도 기존 5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늘린다.

청년들이 주도하는 골목상권에도 최대 5000만원까지 공동마케팅과 환경 개선비를 지원한다.

육아와 경영을 병행하는 소상공인에겐 출산 시 최대 6개월간, 월 200만원 한도로 대체 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

충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도 1300억원으로 늘려 상시 할인율 10%를 적용한다.

박미정 시 경제과장은 “하반기 신규사업은 현장 소상공인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이라고 소개하며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과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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