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조기 준공 앞둬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정중리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이달 중 조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오·폐수를 적정 처리하기 위해 지난 2023년 8월부터 165억원을 들여 추진 중이다.

당초 올해 7월 준공 계획했으나, 2개월 정도 빠른 5월 중 해당 사업을 앞당겨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청주시가 1일 밝혔다.

사업이 완료되면 공공폐수처리시설 하루 처리량은 기존 5900톤에서 1만1800톤으로 늘어,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전봉성 하수정책과장은 “오·폐수시설을 지속 확충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