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충북 도내 곳곳에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 일원에서는 ‘청남대 영춘제 봄꽃축제’가 오는 6일까지 열린다.
축제에서는 봄꽃 전시와 함께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다.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는 기획전 ‘색에 물들다’가 열리며, 마술 공연과 함께 충북도립극단이 준비한 관객 참여형 연극을 선보인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도청 본관 1층에 위치한 ‘그림책 정원 1937’에서는 팝업북 만들기 체험과 드로잉 워크숍이, 충북아쿠아리움에서는 공연, 마술쇼, 공예 등이 열린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오는 2일 진천 베티성지를 시작으로 3일에는 청남대 영빈관에서 ‘가족음악회’를 연다.
한충완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충북에서 특별한 봄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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