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 모집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진천군이 저소득층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돕기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가 가구 소득 기준에 따라 추가 지원금을 더해주는 제도다.

가구 소득이 차상위계층 이하 청년에게는 월 30만원, 초과인 경우는 월 10만원의 정부지원금이 각각 지원된다.

만기 시 지원금은 △3년간 통장 유지(근로·사업 활동과 저축 지속) △자립 역량 교육 이수 △자금 사용계획서 제출 등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지급된다.

본인 저축액을 포함, 720만원부터 최대 1440만원의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선정결과는 소득·자산 기준 등 심사를 거쳐 8월 중 안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