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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5월 어린이날 큰잔치 KBS 열린음악회 개최


5일 창포원 일원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
15일 창포원 특설무대 KBS 열린음악회

[아이뉴스24 류영신 기자] 가정의 달 5월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 창포원 일원에서 풍성한 가족 잔치가 개최된다. 거창 창포원은 경상남도 제1호 지방 정원이다.

1일 거창군에 따르면 오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거창 창포원 일원에서 제31회 거창군 어린이날 큰잔치(이하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후 15일에는 KBS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큰잔치는 거창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한다. 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5월 5일 경상남도 제1호 지방 정원 거창 창포원에서 개최되는 제31회 거창군 어린이날 큰잔치 홍보물. [사진=경상남도 거창군]

이날 큰잔치는 댄스 공연, 버블쇼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소방차 탑승 체험, 퍼즐 열쇠고리·모자 만들기, 전통놀이 등 체험 부스 30여 개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에어바운스, ‘아이가 행복한 세상’ 그림그리기 대회, OX 퀴즈쇼, 어린이 노래 장기자랑 등 다양한 놀거리도 마련된다.

거창군 아동위원회는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거창사무소와 함께 아동 학대 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아이들을 위한 과자 선물 꾸러미도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성준현 경상남도 거창청년회의소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행사 당일 군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거창군청에서 창포원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제1호 지방 정원인 거창 창포원 전경. [사진=경상남도 거창군]

특히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는 KBS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거창 창포원 다목적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열린음악회는 거창군과 KBS가 공동 주최한다. 전국 방송을 통해 경남 제1호 지방 정원인 거창 창포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제1회 거창에 On 봄 축제’와 함께 마련된 특별 무대로 7000석 규모의 대형 야외무대에서 박소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펼쳐진다.

소찬휘, 박현빈, 태진아, 이부영, 우연이, 황가람, 경서, 누에라(NouerA)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과 함께 소프라노 이해원, 테너 존노,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 등 성악가들도 대거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방청권은 오는 5월 8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착순 배부된다. 1인당 2매까지 받을 수 있다.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는 현장에서도 배부가 진행된다. 본 공연은 오는 6월 8일(일) 오후 5시 40분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거창군은 녹화가 있는 15일 관람객 편의를 위해 △거창읍 순환버스 임시 운행 △읍내 8개 거점에서 셔틀버스 운행 △임시주차장 8개소(총 1334면) 운영 등 교통편의를 지원한다. 또한 안전한 관람을 위해 대기 라인과 객석 안내 전문 인력도 배치한다. 긴급상황 대응 체계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구인모 경상남도 거창군수는 “즐거운 어린이날 창포원에서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길 바란다”며 “15일 열리는 열린음악회는 경남 제1호 지방 정원인 거창 창포원을 전국에 알리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 군수는 이어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행사가 되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해 거창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거창=류영신 기자(ys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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