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괴산군은 문광면 한 농가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친환경 벼 첫 모내기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앙한 품종은 초조생종인 해담이다. 도복에 강하고 밥맛이 좋아 추석 전 햅쌀용으로 인기다.
괴산군에 따르면 전날(29일) 모내기 행사를 시작으로 5월 초부터 6월 초까지 지역 2000여ha 논에서 모내기가 진행된다.
수확 시기는 조기 출하가 가능한 8월 중순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첫 모내기 행사는 지역사회가 풍년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괴산군은 농가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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