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영동군이 군민들의 세금 고민 해소를 위해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인 ‘마을세무사’를 운영한다.
1일 영동군에 따르면 마을세무사는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농촌주민 등을 대상으로 지방세(취득세, 재산세)와 국세(양도소득세·상속세·증여세) 관련 상담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상담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 세무사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 예약 시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영동군은 작년에도 마을세무사를 통해 157건의 세금 관련 상담을 통해 군민들의 고민 해결을 도왔다.
진순현 세정팀장은 “마을세무사 제도가 세금 문제를 겪는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동=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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