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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1분기 영업익 5019억⋯역대 최대


매출은 7조22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7% ↑
"우호적인 환율과 위험관리 기반 경쟁력 강화 덕"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1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메츨 7조2234억원에 영업이익 501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9.7%, 영업이익은 30.4% 늘어난 것이다.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현대글로비스는 "1분기 우호적인 환율 상황에서 유연한 대응과 체계적인 위험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한 사업 경쟁력을 발휘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탄탄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운반선(PCTC) 이미지 [사진=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운반선(PCTC) 이미지 [사진=현대글로비스]

부문 별로 물류 사업은 매출 2조4580억원에 영업이익 1981억원이었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각 8.1%, 9.0% 증가했다.

화주의 해외 완성차 판매량이 늘면서 현대글로비스의 현지 내륙 운송 매출이 증가했다. 글로벌 포워딩 사업에서 부품 수출입 매출도 긍정적 영향을 줬다.

해운 사업은 1조2570억원 매출액과 1372억원의 영업이익을 보였다. 각각 전년대비 9.2%, 66.3% 늘었다. 비계열사 매출 확대가 본격화한 데다, 효율적인 선대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면서다.

유통 사업은 매출액 3조5084억원과 영업이익 1666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 38.1%씩 증가했다. 해외공장 완성차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현대글로비스의 반조립 부품(CKD) 물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매출처 다변화, 선대 운영 합리화 등을 통해 매출액 28조~29조원, 영업이익 1조8000억~1조9000억원의 연간 가이던스(실적 전망치) 이상의 실적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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