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2025년 소상공인 브랜드 및 지식서비스 품질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브랜드 품질과 경쟁력 높이기에 나선다.
소상공인 브랜드 및 지식서비스 품질개선 지원사업은 ‘함바까보까’ 플랫폼에 게시한 소상공인의 디자인 의뢰서와 디자인 전문가의 포트폴리오 등을 소상공인이 직접 보고 선택해 디자인 및 지식서비스 품질개선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함바까보까 플랫폼은 디자인이 필요한 소상공인과 디자인 전문가를 서로 소개하고 연결해주는 시스템으로, 수요자와 공급자가 서로 쉽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디자인 전문가 역시 소상공인으로서 수혜받는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디자인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디자인 전문가는 작업 의뢰를 받아 일감이 생김으로써 소상공인과 디자인 전문가 모두를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원 서비스는 시각(브랜드, 패키지, 홈페이지), 편집(책자 디자인), 영상(사진, 동영상), 지식서비스(상표 권리화 교육 및 상표권 출원) 등 총 4개 분야의 7개 항목으로, 업체당 100~200만원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250개의 업체와 50개사의 디자인 전문가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3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디자인 전문가는 이날부터 내달 23일까지 부산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봉철 부산광역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브랜드 및 지식서비스 품질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디자인 개선을 통한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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