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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내륙고속화도로 임시 개통…청주~음성 통행시간 35분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2공구인 충북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 본선 구간이 오는 30일 임시 개통된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임시 개통으로 청주 상리터널부터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까지 자동차 전용도로 이용이 가능해통행시간은 51분에서 35분으로 16분 단축된다.

1-2공구의 본선 추가 개통은 음성군 원남면 보천교차로~원남산단교차로까지 2.6㎞ 구간이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위치도. [사진=충북도]

본선을 제외한 가감속차로 등은 오는 8월 말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본선부로 진입하는 교차로와 접속도로 공사가 끝나지 않았고, 신호등이 없는 고속화도로는 과속에 따른 안전사고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9월에는 충청내륙 2·3공구 음성1교차로에서 충주시 대소원면 신촌교차로(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 나들목)까지 16.1㎞ 구간이 개통 예정이다. 나머지 충주~제천 구간은 연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증평~음성~충주~제천을 잇는 충북 종단 자동차 전용도로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지난 2017년 착공해 8년 만에 전 구간이 준공·개통되는 것이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4개 공구로 나눠 공사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완성은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할 중부내륙시대의 핵심 축이자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도약을 뒷받침할 중요한 교통 인프라”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기 개통을 위해 노력해 준 국토교통부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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