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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비공용 전기차 완속충전기 설치비 지원


30대 분량 사업비 확보해 최대 130만원 지원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영암군이 ‘비공용 전기차 완속충전기 보급사업’ 참여자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비공용 전기차 완속충전기는 가정, 사업장에 개인이 단독으로 사용하는 충전시설이다.

전남 영암군에 설치된 전기차 완속충전기 이미지 [사진=영암군]

군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사업비 3,900만원으로 30대 분량의 완속충전기 설치비를 지원한다. 벽에 부착하는 충전기와 스탠드형 충전기는 130만원, 이동형 충전기는 15만원이 최대 지원금이다.

3개월 이상 영암군민인 개인과 군의 기업·법인이 보급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올해 전기차 보조금을 받는 소유자도 신청할 수 있는데, 군에 완속충전기 설치부지를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온라인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등록된 충전기 제조·판매사와 설치계약 체결하고, 계약업체가 신청서를 군 환경기후과에 접수하면 설치비가 지급된다.

양동채 군 환경기후과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이번 보급사업을 포함해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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