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얼 코리아(대표 이극로)가 '하이북(Hi-book)'이라는 브랜드로 국내 시장에 노트북을 출시한다.
하이얼코리아는 21일 15.4인치 와이드스크린 노트북을 출시하는 데 이어, 내년 1월경 12.1인치와 13.3인치 서브노트북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최저 90만원대에서 130만원대까지 다양한데 최저 사양은 인텔 셀러론과 512MB메모리, 60GB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했으며, 최고 사양은 인텔 펜티엄과 1GB 메모리, 80GB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한 것이다.

하이얼코리아의 김응수 PC사업부 차장은 "경쟁이 심한 저가 노트북보다는 고급 제품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OEM방식으로 생산되는 이 제품은 홈플러스와 테크노마트, 용산 전자상가 등에서 판매된다. 하이얼코리아는 콜센터(1588-6645)를 구축하고 당일 방문 AS서비스를 하기로 했다.
데스크톱인 'Hi-top'도 22일 출시된다. 본체 가격은 30만원대고, 모니터를 포함하면 80만원대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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