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2027 충청 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충청 U랑단’ 현장 홍보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대회 마스코트 ‘흥이·나유’와 함께 전국 대학 캠퍼스를 방문하며 대회 인지도를 높이고 대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된다.
‘충청 U랑단’은 29일 충북대를 시작으로 상반기(4~5월)와 하반기(10~11월)에 걸쳐 전국 대학을 순회하며 현장 홍보를 진행한다. 상반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헬시캠퍼스 인증을 추진 중인 충청권 6개 대학을 우선 방문하며, 하반기에는 전국 대학으로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대학생들의 관심을 모을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충청 U랑 트럭을 통한 대회 안내서 및 음료 제공 △육상, 조정, 펜싱 등 3종 스포츠 게임존 △마스코트 ‘흥이·나유’와 함께하는 포토존 등이 준비돼 캠퍼스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촬영된 홍보 영상은 대회 공식 SNS 채널에 공개돼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훈 조직위 홍보미디어부장은 “충청 U랑단은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홍보 활동”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회 성공 개최 분위기가 대학 캠퍼스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세종, 충북, 충남 4개 시도에서 열리며, 150여 개국에서 1만 5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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