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지역 대학을 지역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관내 5개 대학과 손을 잡았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9일 시청에서 한경국립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두원공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이상길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총장, 이형환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부총장, 임해규 두원공과대학교 총장, 이해춘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학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각 대학은 △지역 수요 기반 교육 과정 및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 공동 운영 △산학 협력, 현장 실습, 창업 지원 등을 통한 지역 연계형 인재 성장 모델 구축 △지역 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실천 과제 발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협약은 안성시와 대학이 힘을 모아 지역혁신과 대학 발전, 청년 정착을 함께 이루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와 관내 대학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RISE 사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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