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옥천군은 29일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지부장 이경래)와 차기 군 금고 약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옥천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이경래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옥천군은 군 금고 약정기간이 끝나기 전에 지방회계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군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열어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를 차기 금고로 선정했다.

약정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이다. 현재 옥천군 군 금고도 농협이다.
농협은행은 연간 약 7186억원(2024년 최종예산 기준) 규모의 옥천군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을 관리하고, 각종 세입금 수납, 세출금의 지급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 금고로 지정된 농협은행이 지역 주민의 이익과 서비스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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