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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하면 1억' 부영그룹, 채용경쟁률 최고 180대1


건설부문과 관리부문 신입·경력 원서접수 결과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직원이 자녀를 출생하면 자녀 1인당 1억원을 지급하는 복지 혜택으로 부영그룹의 올해 공개채용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영그룹이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건설 부문을 비롯해 영업, 빌딩영업, 주택관리, 레저사업, 법률지원, 전산 등 관리 부문에 대한 경력 및 신입사원 원서 접수를 진행한 결과 최고 약 18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신입 지원자 수가 경력 지원자 수에 비해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근(가운데) 부영그룹 회장이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은 "1억 출산장려금 제도를 비롯한 부영그룹의 활발한 ESG 경영과 가족친화적 복지제도가 젊은 세대 에서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인식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이라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난해 ‘출생한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출산장려금 제도외에도 직원들에게 생애주기별로 주택 할인, 자녀 학자금 전액 지원,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수당 지급 등과 같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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