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대전지식재산센터(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부)와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2025 글로벌 IP 스타 기업 지정식’을 열고, 지역 유망 중소기업 13개 사를 신규 선정했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수출 실적이 있거나 수출을 준비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연간 7000만원 한도 내에서 맞춤형 지식재산 지원을 제공한다.
시는 올해 1차 스펙트럼 진단과 기업실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기업의 지식재산 역량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이뤄졌다.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지식재산 컨설팅 △해외 권리화 지원 △특허·디자인 맵 작성△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연차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지속 지원하며, 지식재산 창출과 권리 확보, 전략적 활용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지난해 지원받은 52개 기업은 지원 이전 대비 고용이 23.5%, 지식재산 보유 건수는 24.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술을 보호하는 지식재산권 확보가 필수”라며 “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