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더미식 밥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즉석밥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더미식 진백미밥, 찰밥. [사진=하림산업]](https://image.inews24.com/v1/1b4ef584c5319f.jpg)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진백미밥'과 '찰밥' 등 2종이다. 다양해진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더미식 밥의 라인업을 강화하며 식감 차별화에 나섰다.
진백미밥은 100% 국내산 쌀과 물로만 지어 밥 본연의 풍미를 살렸으며, 기존 더미식 '백미밥' 대비 수분 함량을 5% 더 높여 식감이 부드럽다.
찰밥은 100% 국내산 찹쌀과 물로만 지어 일반 쌀밥보다 찰기가 강하고,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하림은 더미식 밥만의 차별화된 공정을 제품에 그대로 적용했다고 전했다. 생산라인의 무균화를 통해 별도의 보존료 없이 100% 쌀, 찹쌀, 물로만 지어 이취가 없는 밥 본연의 풍미를 끌어올렸다. 또한 냉수가 아닌 온수로 천천히 뜸 들이는 공정으로 용기 포장 필름과 밥 사이에 공기층을 만들어 냄으로써 밥알이 눌리지 않아 밥 한 알 한 알의 식감이 살아있도록 했다.
하림은 지난 2022년 5월 즉석밥 시장에 진출해 백미밥·귀리쌀밥·메밀쌀밥·고시히카리밥·흑미밥·오곡밥·잡곡밥·현미밥·현미쌀밥·찰현미쌀밥 등 10종을 처음 선보였다. 지난해엔 찰보리밥·보리쌀밥, 올해 진백미밥과 찰밥까지 잇달아 출시하며 총 14종의 즉석밥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하림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높아진 입맛과 다채로운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밥 라인을 넓혀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진백미밥과 찰밥은 밥의 식감을 다양화하기 위한 것으로 폭넓은 선택지를 제시하고자 선보인 신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즉석밥 시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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