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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오사카 취항 15주년⋯누적 340만명 탑승


2010년 4월 신규취항한 뒤 운항 횟수 2만회
고객 안전·편의 최선 다짐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에어부산이 부산-오사카 노선 취항 15주년을 맞았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에어부산이 2010년 4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처음으로 개설한 국제 정기 노선이다. 창립 이후 부산~후쿠오카 노선에 이어 두 번째 국제선이다.

일본 오사카성을 배경으로 한 에어부산 부산-오사카 노선 포스터. [사진=에어부산]
일본 오사카성을 배경으로 한 에어부산 부산-오사카 노선 포스터.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취항 초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기존 대형 항공사 두 곳이 양분하던 시장에 진입해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했다. 2013년에는 여객 점유율을 30% 중반대로 끌어올리며 선두에 올랐고,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면 올해까지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부산~오사카 노선 누적 탑승객 수는 2016년 100만명, 2018년 2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기준 누적 탑승객은 약 340만명에 달하며, 누적 운항 횟수는 2만회를 넘어섰다.

이 노선은 부산~후쿠오카 노선과 함께 에어부산의 대표 국제선으로 자리 잡았다. 팬데믹 이후 수요가 급증하면서 2023년부터 2년간 매년 탑승객 40만명을 기록, 연도별 최다 탑승 기록을 경신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15년간 축적된 노선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운항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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