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이용시 30% 지원금 지급…최대 6만원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다음달 2일부터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을 확대 지급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소비지원금은 기존 결제금액의 20%를 지급했던 것에서 30%로 확대해 1인당 최대 6만원까지 지급된다.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충전금을 제외한 농민기본수당 등 정책수당은 소비지원금 혜택에서 제외된다.

지급된 적립금은 지정된 가맹점에서 지급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이 지나면 자동으로 소멸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희 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천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지역화폐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러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화폐를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