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가 오는 25일부터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 독서와 보드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놀다 가게'를 본격 운영한다.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독서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문화·예술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일반 공공도서관과 차별화된 서비스와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놀다 가게'는 북카페를 다양한 문화·여가 시설로 조성해 도민 누구나 이용하기 쉽고 편하게 머물다 가길 바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보드게임 공간 '놀다 가게'는 북카페 내 중앙무대와 일부 테이블을 활용해 운영된다.
루미큐브, 우봉고, 체스 등 전략 보드게임부터 어린이용 퍼즐까지 60여 종의 다양한 종류의 보드게임을 무료로 대여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게임으로 구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경기도 북부청사 지하 1층 북카페 운영 시간 내 방문해 시설 내부에서 이용자 등록대장 작성 후 자유롭게 보드게임을 이용하고 반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화광장 누리집https://gg.library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진희 행정관리담당관은 "북부청사 북카페의 보드게임 공간을 통해 도민들이 서로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모두가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청 북부청사는 올해 경기평화광장 야외도서관 확대 추진을 통해 도민에게 일상 속 휴식과 독서 공간을 제공하는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사업 등 다양한 독서행사를 추진한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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